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월 23일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농촌여성단체인 생활개선회 군․읍면 임원 및 관계관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고흥군 생활개선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하고, 2008년도 자원봉사활동으로 영화의집, 섬돌마을 목욕봉사를 24회, 군․읍면 회장단의 소록도 목욕봉사 2회, 2007년 동지팥죽판매에 이어 2008년에는 유자차를 담아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하기로 하였다.

또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하여 각 읍면 생활개선회 활동 기록부를 토대로 종합평가하여 우수 읍면과 회원에게 연말에 시상도 할 계획이다.

송희덕 군회장은 “생활개선회를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농촌여성 조직으로 육성하고 지역발전 선도체로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회원 재래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2008년 농정시책 방향 및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해 소비자농업 선도체로서 소비자가 지향하는 친환경 영농기술을 실천”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