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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한전, 복지사각지대 발굴 힘 모은다 - 15일 업무협약… 위기가구 발굴, 지원 공동 노력키로
  • 기사등록 2024-04-15 17: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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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군과 한전엠씨에스(MCS) 장성지점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장성지점은 전력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전기 검침, 전기요금 청구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전기가 끊기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장성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


군은 해당 주민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돕는다.


군은 협약식을 통해 한전 장성지점 지점장과 검침원들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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