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들이 지역 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 청년단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단체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내용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복지․자치 역량강화사업 △지역 네트워크 결속 강화를 위한 청년단체 활동 △지역 주민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지역상생 발전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청년단체 활동,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 공모사업을 추진해 청년 단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내용의 적격성 등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선정하고, 고득점 순으로 팀당 활동 수행비를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이전 여수시 읍면동, 마을 등에 설립된 청년단체(기업)로, 여수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청년(18세~45세)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단체는 오는 30일까지 청년일자리과(여수시 진남체육관길 74)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춘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리더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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