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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의 특별한 축제,『제9회 대한민국압화대전』! 봄꽃축제와 함께 성료
  • 기사등록 2010-05-14 16: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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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축제로 잘 알려진‘대한민국 압화대전’그 아홉번째가 지난 4월 17일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작은 봄꽃축제와 함께 팡파르가 울려 퍼지면서 7만여명의 내방객의 찬사와 경탄속에서 이번달 9일 성료되었다.

행사 첫날에 열린 압화 시상식에서는 압화예술인을 중심으로 500여명의 내국인과 일본, 대만 등 50여명의 국제예술인이 함께 참석하여 영예의 수상작품을 평가하고, 정보교류를 통하여 우의를 다지면서 화사하게 만발한 매발톱, 금낭화, 유채꽃 등의 우리꽃 야생화와 튤립, 페츄니아, 팬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꽃내음에 흠뻑 취해 색다른 문화향유의 행복한 기회를 가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효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련 예술인들은 “해마다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압화대전에 감탄할 뿐이며, 생화와 다름없는 말린꽃의 깔끔한 표현기법과 풍경, 디자인, 정물, 공예 등 장르별 느낌이 그저 신비롭고 매직컬하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압화대전의 제10회째를 맞는 내년을 압화 엑스포 개최의 기틀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 국제세미나를 열어 수준높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창조적인 작품을 공모하는 획기적인 대전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압화예술인 모두에게 자긍심을 가지고 독창적인 작품 만들기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본 대전 기간동안 농업기술센터에 몰린 전국 경향각지의 방문객들은 압화예술의 매직함에 놀라고 봄꽃의 화사함에 취해서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인 5월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대한민국 압화대전’과 ‘꽃 잔치’를 함께하여 찾은 이로 하여금 두 배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벌써부터 내년의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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