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12일 강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에 대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제고 및 관심 증가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두 개 분야로 나눠 8분간의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진소방서 대표 팀은 8539부대 소속 김정미 대위 외 3명으로 대학·일반부에 참가한다.
‘예비군의 품격’ 팀으로 출전한 4명은 훈련 중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창작연극 형식으로 발표했다.
참가자 대표 김정미 대위는 “평소 군인으로서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강진소방서 대표로 경연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군이 국민과 가까이 있음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 경연대회는 이번달 19일(금)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실시되고, 각 분야 1위 팀은 5.29일부터 30일까지 2일에 걸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에 매년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바쁜 일과 속에서 열심히 연습해준 출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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