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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섬진강에 자연생태지역 조성추진
  • 기사등록 2010-05-14 15: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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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한나라당 전남지사 후보는 14일 “지리산을 끼고 돌아 구례와 하동을 굽어흘러 광양만까지 다다르는 곳에 자연생태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광양을 방문, 지역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연 순환형 하천’인 섬진강에 다양한 생명체가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전남의 자연적 특성을 보호하는 것이다”면서 “정부의 초광역개발권인 섬진강 사업과 이를 연계해 추진하겠다”며 재원확보 방안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섬진강 주변 자연생태지역 조성은 자연과 인간이 하나라는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섬진강 100리길 테마로드 조성, 교육·문화예술타운 조성, 동서통합 순환교통망 건설 등의 건설 계획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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