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순천시 민주당 경선과 관련하여 지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흥수 도의원(민주당)은 5월 14일, 경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원으로서 민주당의 단합과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자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민주당 경선결과에 반발한 민주당 탈당은 민주당 내부 갈등으로 비추어지고 있어 지역 주민 간 반목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현 정권의 세종시, 4대 강 문제 등에 대해 현 정권의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 순천시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호소하였다.
더불어 박 의원은 앞으로 백의종군(白衣從軍)의 자세로 조보훈 민주당 시장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공천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힘쓸 것이며, 순천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민에게 사랑받는 더 큰 일꾼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