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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 기사등록 2024-04-12 16: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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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중에는 ▲순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양동진 의원)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경원 의원)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최현아 의원) ▲순천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안(최병배 의원)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31건의 안건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형구 의원이 전라남도의 권한 없는 의과대학 공모 계획을 철회하고 최적의 입지 타당성을 확보한 국립순천대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촉구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순천 유치 촉구 건의안’을, 장경순 의원이 정원의 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순천역을 순천정원역으로 명칭 변경할 것을 촉구하는 ‘순천역 명칭 변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4.10 총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당선되신 분께는 축하의 박수를, 낙선하신 분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이제는 순천의 위대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일 성황리에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 천만 소비군이 유입되어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가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집행부에는 “의료대란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와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18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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