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대를 포함 18개 자율방범대 임원진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자율방범대 조직 신고와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고흥군에서는 연합대를 포함한 18개 자율방범대가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되었고, 343명의 자율방범대원이 대원으로 위촉됐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각 자율방범대에게 신고증을 교부하고, 각 지대별 임원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특히 고흥경찰서장 명의로 제작한 신분증을 전남 최초로 위촉식과 함께 배부해 자율방범대 자긍심과 소속감을 증대시켰다
위촉식 후에는 간담회를 갖고 자율방범대 활성화와 발전 방안, 고흥 치안에 맞는 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참여치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범죄(보이스피싱, 마약 등) 사례를 소개했다.
허양선 서장은 “법정단체 인정 등 법률에 따라 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리며, 고흥경찰서에서도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