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창업, 성공을 위한 프렌차이즈 산업 교류의 장인 『2010 전북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3일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도는 영세자영업자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영역으로 끌어들여 성공적인 창업여건을 마련하고 도내에 본부를 둔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을 확대 유치하여 프랜차이즈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로,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하여 도는 전북프랜차이즈협회와 함께 실행계획을 마무리한 후 참가업체 모집, ON․OFF라인 등 다중매체를 이용한 홍보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수없는 박람회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 협조 및 유통학과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모집 등 운영인력 80여명을 확보하였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본부운영, 화재예방 및 안전진행, 교통 통제 등 임무미션을 정하여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외 50개업체 103부스로 구성되며, 5월 10일 현재 40개 업체에서 70개 부스를 신청하였다. 본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 중에는 전북의 대표 브랜드인 고궁, 완산골명가, 크린하우스, 깨순이김밥, 미사랑임실치즈피자 등이 도내 및 전국지역 가맹점 확보 목표로 참여한다., 또한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으로 가맹사업을 펼치는 회사들 중 널리 알려진 마루, 한솔교육 등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여 도내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프랜차이즈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박람회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시기별로 ON․OFF매체를 이용하여 5월말까지 다중집합장소 등에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인터넷 포털사이트, 지역언론, 생활정보지 등을 통한 다중밀착 홍보로 박람회 취지와 내용을 널리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프랜차이즈 전시외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제공을 위한 창업지원관 운영, 도의 주요비전과 사업을 소개할 도 홍보관 운영 및 프랜차이즈 관련 창업절차와 요령 설명회, 성공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프랜차이즈 업체가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여하여 자체적인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와 신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전라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도의 성장동력 산업인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외식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기반을 더욱 확고히하고, 도소매업, 서비스, 기타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도 타시도 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아이템 정보제공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2008년 10월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81개소 창업, 246명 고용창출의 성과를 이루었고, 2009년에는 신종플루확산으로 박람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현재 전라북도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124개 업체이며, 가맹점 3,190개 업체를(도내 1,407, 타시도 1,783)확보하고 있어 프랜차이즈 산업이 타시도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고, 지역경제의 발전적 모델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