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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산물 프랑스 파리올림픽 특수, 300만 불 수출협약 - 고흥 유자차, 유자 음료, 고흥 김 등 K푸드 열풍에 프랑스 시장 적극 공략
  • 기사등록 2024-04-11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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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에이스푸드(ACE FOOD SAS 대표 이상효)와 3년간 고흥 농수산물 30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공영민 고흥군수(오른쪽)와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가 수출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에이스푸드는 프랑스 파리 시내 중심가에 7개의 로컬 직영 매장을 보유한 유통기업으로 작년 매출액은 약 200억 원이며, 주로 한국 식재료를 전문으로 취급해 프랑스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오른쪽)와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했다

공영민 군수는 “(주)에이스푸드와 고흥군은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올림픽 시장 특수에 맞춰 현지인 입맛에 맞는 유자 관련 신상품 개발 및 출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일본 유즈(YUZU)를 고흥 유자(YUZA)로 대체하고, 독특한 향이 일품인 고흥 유자 원액을 활용한 유자 음료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시장에 큰 이슈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는 “우리 회사는 프랑스의 한식당 80%에 한국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또한 직영 매장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흥 유자차, 유자 음료, 고흥 김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을 파리 시장에 유통해 고흥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측 관계자 기념촬영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고흥 유자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면서 프랑스 현지인 입맛에 맞는 상품 개발과 고흥 농수산물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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