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지난 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홍 부시장의 주재로 17개의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경기장 주변 도로 정비와 주요 시가지 환경 등을 살피고 교통지도 대책, 의료지원 및 방역 대책, 숙박·음식점 위생지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준비와 체전 기간 가족 등 방문객을 위한 관광지 정비에 대한 세부계획을 검토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한 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는 사전 점검과 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전을 위해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17일(4일간),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28일(4일간) 동안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광양시에는 장애학생체전 수영, 쇼다운, 슐런 3종목이, 소년체전은 여자축구 1종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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