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5일 개최한 2024년 섬 튤립 축제 기간(4.5~4.14)에 해양 안전문화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의 주요 내용은 △구명조끼 입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연안 안전사고 예방수칙 교육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각종 체험활동 뿐 아니라 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관내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113건으로, 이 중 17건의 사망사고 피해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신안권 최대 규모의 지역행사인 이번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홍보 등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을 전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섬 튤립축제 기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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