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흥 청춘누리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춘누리 원데이클래스는 18∼4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취미·소통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10개 과정을 개설했고, 3월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139명이 신청해 이 중 100명을 선발해 5월까지 과정을 수료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통주 만들기 ▲골프 기초 ▲2곡 완주 통기타 ▲청년맛남식당 ▲싱잉볼 명상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테라리움 ▲나만의 향수(부부의 날) ▲나만의 향수(성년의 날) ▲청춘 댄스 등 과정으로 운영 중으로 역량있는 강사를 선발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올해 운영하는 과정들이 평소 지역에서 접할 수 없는 청년들이 원하는 특색있는 과정들로 편성돼 좋다. 다른 과정들도 참여하고 싶지만, 중복 참여가 어려워 아쉽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춘누리 원데이클래스에 많은 청년이 열띤 참여 속에 만족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전문적 자격취득을 위해 실시했던 ‘청년리더 아카데미’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4월 중순부터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5월부터 계획중에 있으니 많은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