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관내 일반 벼 재배단지(친환경 재배단지 제외) 8,700㏊를 16억 원을 투입해, 벼 생육 초기 저온성 병해충 예방과 6~7월 날아오는 해충(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의 예방 효과가 있는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3일 전부터 이앙 당일 사이에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한번 사용으로도 벼물바구미·애멸구·먹노린재·잎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를 종합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군은 고흥군 농작물병해충예찰·방제협의회에서 선정한 7종의 약제 중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한 약제 교환권 사용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관내 구입처에서 오는 5월 17일까지 구입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상자처리제 지원과 정기·수시 예찰 강화로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를 통해 벼 재배농가의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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