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도서관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음악 ▲연극 ▲미술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중흥도서관이 미술 분야에 ‘새 활용 공예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흥도서관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도서 독서와 주제별 재활용 자원을 소재로 공예 활동을 지원하는 ‘지구를 지키는 아이들’ 동아리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11월 23일에는 참여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새 활용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설명해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광주교대부설초 ▲문흥초 ▲용봉초 ▲우산초 ▲중흥초 ▲효동초 등 중흥도서관 인근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하고 10일부터는 북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어린이는 자생적 동아리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 아동들의 소통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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