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정용인)가 봄철 부주의(농작물과 쓰레기 소각 등)로 인한 들불·산불 화재의 증가로 소각행위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보성군 관내 화재는 총 525건으로 봄철에 164건(31.2%)이 발생했으며 주요 화재원인으로 부주의 126건(76.8%), 전기적 요인 22건(13.4%), 기계적 요인 10건(6.1%)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씨에 발생하는 화재는 빠르게 번져 인명피해까지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예방 요령으로는 ▲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 버리기 금지 ▲화목보일러의 타고 남은 재는 물을 뿌려 안전한 장소에 버리기 등이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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