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후보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재선을 향한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오현섭 민주당시장후보 선거사무소는 ‘엑스포 유치도, 엑스포 성공도 오현섭!!’이란 구호를 내걸고 여서동 로타리 490-2번지(반도탁구장 3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 기초.광역 후보자, 민주당 여수 갑.을 당 관계자들과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필승을 위한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오현섭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지난 2007년 11월 박람회 유치 이후 30만 시민들과 함께 성공개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박람회 성공개최는 힘 있고, 지금까지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재선시장과 민주당 후보들의 협력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5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여수시장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13일 정식후보로 등록을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