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맞이「내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난 3일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당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순천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1,400여 명 시민분들에게 직접 수목을 나눠 줬다. 또한, 시는 우천으로 인한 사전 대기 텐트 설치, 안전 라인 설치 및 묘목 포장 작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행사는 4개 기관(전라남도,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농협, 순천산림조합)과 시민운동본부와 협력하여 과실수, 조경수 및 미니화분 등 총 7종 12,600주의 수목을 풍성히 준비해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또한, 탄소중립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위원장 서명주)에서는 시민들에게 나무심기 요령과 사후관리 등 현장 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탄소흡수원인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비를 맞으며 나무 나누어 주기 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나무를 심고 잘 가꿔서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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