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는 2일 이달의 5·18 민주유공자로 고(故) 김광호 씨를 선정했다.
오월 항쟁 당시 광주농업고등학교에 다녔던 고인은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자 시위대에 합류했다.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전남 나주경찰서로 연행됐고, 구금 중 당한 구타 후유증으로 1982년 사망했다.
5·18 민주묘지 관리소 관계자는 "고인은 제1묘역 2구역 81번에 잠들어 계신다"며 "민주 묘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5·18 민주묘지 관리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매월 5·18민주유공자를 선정해 당시 참상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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