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총경 허양선)는 4월 1일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홍보와 비행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학교폭력근절 홍보물품 배부 광경(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신학기를 맞아 방학기간 동안 들뜬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학교주변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근절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또한,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SNS를 통한 마약구매와 사이버도박의 유형 및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신종 학교폭력유형인 카톡계정 뺏기, 키보드 셔틀, 선불카드 강제 발급 등에 대한 예방 홍보를 하며 117CHAT 상담을 통한 신고방법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고흥경찰은 지속적으로 1학기 동안 교내 ․ 외 폭력모임을 집중단속하고 학교폭력 대상별 맞춤형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참여치안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허양선 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이해 고흥관내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이 중심이 되어 고흥경찰이 앞장설 것이며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