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관내 최근 5년(2019~2023) 봄철 화재발생 건수는 173건으로, 전체의 30.4%를 차지해 계절별로 보면 가장 많았고 뒤이어 겨울(26.4%), 가을(24.8%), 여름(18.4%) 순이며, 원인별로는 담배꽃초 및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53.3%(303건)으로 절반이상이었고 전기적 요인이 28.8%(164건)로 뒤를 이었다.
봄철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습도가 낮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화재가 잦은 계절이며 그 피해도 크기 떄문에 연간 가장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담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위험 요인 제거 ▲주거시설 안전확보 ▲화재예방 홍보 및 교육 추진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화재 발생 초기대응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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