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주말 및 다음 주 날씨 전망
주말까지 강수 및 황사 전망(오늘 저녁 비 그친 후 밤부터 황사 영향)
현재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28일)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전남동부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동부에 10~40mm, 광주와 전남서부는 5~20mm가 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17시 예보에서 내린 강수량을 반영하게 변경될 수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밤부터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황사발원지에 눈 덮힘이 없고 건조한 상황에서 황사발원지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모레(30일)까지 이어지겠고 pm10농도가 강약을 반복하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후에는 추가 발원량과 주변 기류에 의해 변동성이 있겠습니다.
주말까지 기온 전망(주말까지 포근)
기온은 내일(29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다가 모레(30일)부터는 낮 기온이 20내외로 올라 평년보다 3~6도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기온이 3~8도, 낮 기온이 15~19도가 되겠고, 주말동안은 아침기온 3~10도, 낮 기온은 17~21도가 되겠습니다.
강풍 및 해상 날씨 전망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전남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고, 해상에서도 현재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었고, 내일 오전에는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주 날씨 전망(기온 높아 포근)
다음 주에는 구름많은 날이 많겠지만,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는 수요일(3일) 오후~목요일(4일)에는 흐리겠습니다. 기온도 수요일(3일)까지 아침기온이 7~12도로, 낮 기온은 17~23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고, 목요일(4일)부터는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역민 당부사항은?(주말 황사, 마스크 착용)
주말동안 기온이 높고 포근해서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토요일까지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외출 시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 주 봄꽃 개화 현황
광주기상청 관측장소의 계절목인 벚나무가 지난 27일 개화하여, 작년(3.23.)보다 4일 늦었고, 평년(3.31.)보다는 4일 빨랐습니다. 여수는 지난 26일에 개화하였고, 작년(3.23.)보다 3일 늦고 평년(3.31.)보다 5일 빨랐습니다. 벚나무 만발의 평년값은 광주 4..4., 여수는 4.5.입니다.
지 점 | 현 상 | 관측일 | 작 비 | 평 비 | 비 고 |
광주(156) | 벚나무 개화 | 2024. 3. 27. | +4 (2023.03.23.) | -4 (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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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168) | 벚나무 개화 | 2024. 3. 26. | +3 (2023.03.23.) | -5 (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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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서는 개화를 꽃봉오리가 피었을 때로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일로 보고 있으며, 만발은 임의의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봄꽃 군락지 개화현황을 날씨누리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역 중 진해 여좌천의 벚나무가 24일 개화하였고, 하동 쌍계사의 벚나무는 26일 개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전라지역에는 영암 100리와 전주-군산 간 번영로의 벚나무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 개화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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