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12일 여수시 문수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관내 음식점인 ‘통뼈본가 여문점’에서 소미마을, 부영9차․10차아파트, 코아루수아파트, 세종캐슬하임아파트 노인 160여명에게 점심과 과일 등을 제공하는 등 경로효친 행사가 열렸다.
‘통뼈본가 여문점’ 배경호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 한 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3년 전 시작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계속 이 일을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계속해서 어르신들 식사 대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수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희), 문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우권), 문수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동참, 지역사회봉사 실천과 아울러 복지선진도시 여수 조성에 앞장섰다.
문수동주민센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로 사는 노인 70명 가정을 장채민 동장 등 동직원들이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