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10. 5. 13일 『2010 ATPF(아시아무역진흥회의)』 연차총회 일정(’10. 5. 11 ~ 15)에 참가하는 아시아 주요국 무역기관장 배우자 10명을 초청,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 등에 대해 당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KOTRA가 주관하는 『2010 ATPF 연차총회』는 '하나의 아시아, 새로운 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의 미래와 무역진흥기관의 역할과 아시아 국가간 상호협력분야를 모색하고 아시아 및 주변 후발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하게 된다.
금번 팸투어는 KOTRA에서 ATPF 연차총회 일정 중 ATPF 사상 최초로 진행하는 배우자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팸투어 지역으로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전주 한옥마을을 선정하여 전라북도와의 사전 협의로 추진하게 되었다.
팸투어 코스는 ‘韓食․韓屋․韓紙가 있는 문화 체험’라는 주제로 전주 한지박물관(한지만들기 체험), 전주 한옥마을 투어 및 전주 한정식 체험 등으로 짧은 시간 내에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에 충분한 흥미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세계 각국에서 늘고 있는 해외관광객 수요와 관련 금번 팸투어는 전북관광에 대한 관심의 폭 확대와 이를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로 이어져, 나아가 아시아 인바운드 관광수요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효율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2010 ATPF 연차총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각국 무역기관장들은 자국 내 차관급 인사에 해당되며, 동반 배우자들도 자국 내에서 수준 높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바, 팸투어 참가자의 귀국 후 전북관광 홍보 구전효과와 향후 KOTRA와의 유기적 네트워크로 전북관광 주요시책 해외홍보 등도 한층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