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노력 필요 - 김창희 / 순천경찰서 경감
  • 기사등록 2024-03-24 13:36:59
기사수정

전체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사망자는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감소추세였지만 여전히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난폭 운전 사고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으로 전년인 2022202명보다 11.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속·신호 위반을 꼽아 집중 단속과 홍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교통사고 감소와 위협 운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경찰청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음주운전과 고위험 운전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와 기동순찰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202371일부터는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야기자상습 음주운전자 등 음주운전 범죄자에 대해 구속은 물론 차량 압수와 몰수를 할 수 있고 압수 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받게 되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에 귀속되는 등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엄벌을 강조하고 있다.

 

음주운전 폐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단 한 번의 음주사고로 인생에서 가장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한 잔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하여 우리 사회 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06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