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만호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수산 및 건어물 판매 가게인 대진상회(대표 김건자)가 지난 20일 취약계층을 위한 조미김을 후원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만호동 16번째 나눔의 집인 대진상회는 지난해 11월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부식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만호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기저귀와 멸균거즈를 후원했다. 이에 만호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어려운 와상환자를 발굴, 후원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후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항상 나눔에 관심을 가져주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있는 만호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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