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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 기상청 발표 제 12차 「날씨 프리줌(Pre Zoom)」
  • 기사등록 2024-03-21 1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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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주말 및 다음 주 날씨 전망

  

주말까지 기온 및 강수 전망(주말까지 포근하지만 잦은 비 가능)

 

봄을 시샘하던 반짝추위가 지나고 내일(22일)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주말까지는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기압골이 통과함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22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 전남서부부터 시작되어 저녁에는 동부까지 확대되겠고, 모레(23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어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전남남해안은 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모레(23일) 밤에 비가 다시 시작되겠고 글피(24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수 영역은 남쪽 기압골의 북상정도에 따라 확대될 수 있습니다.

 

기온은 내일(21일)부터 글피(24일)까지 낮 기온이 15~22도로 평년보다 2~7도가량 높겠고, 아침 기온은 내일(21일)은 0~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주말 동안은 9~13도로 평년보다 6~10도 높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는 밤사이 쌀쌀하고 낮 동안 포근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습니다. 

 

해상날씨 전망(내일 새벽~모레오전까지 매우 높은 물결)

 

해상에서는 내일(22일) 새벽~오전사이 서해남부먼바다, 오후에는 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레(23일) 오전까지 1.5~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내일부터 바다 안개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해상교통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다음 주 날씨 전망(다음 주 월~화 많은 비 가능)

 

다음 주 25일(월) 오후에서 26일(화) 오전 사이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온은 비가 내리는 25일(월)부터 낮아지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역민 당부사항은?(큰 일교차, 해빙기 안전사고 유의) 내일까지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고, 비가 오면서 축대나 옹벽붕괴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봄꽃 개화 현황

 

광주기상청 관할 관측장소의 계절목들이 연이어 개화와 만발을 시작하였습니다. 개나리는 광주가 지난 17일, 여수 19일, 목포 20일로 연달아 개화하여 평년보다 2~4일 빨랐습니다. 지난 13일 개화했던 여수의 진달래는 19일 만발하였습니다. 

 

지 점

현 상

관측일

작 비

평 비

비 고

광주(156)

개나리 개화

2024. 3. 17.

+4

(2023. 3. 13.)

-4

(3. 21.)

  

여수(168)

개나리 개화

2024. 3. 19.

+9

(03.10.)

-2

(03.21.)

  

목포(165)

개나리 개화

2024. 3. 20.

+3

(2023. 03. 17.)

-4

(03. 24.)

  


기상청에서는 개화를 꽃봉오리가 피었을 때로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일로 보고 있으며, 만발은 임의의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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