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근 거금도농협과 농기계 이동수리센터 MOU 협약식을 가졌다.

팔영농협 정영만 조합장(왼쪽 4번째)와 거금도농협 추부행 조합장(오른쪽 3번째)이 협약서를 교환했다(이하사진/팔영농협 제공)

이번 MOU체결은 두 지역농협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고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21일 거금도농협 경제사업장 광장에서 팔영농협 정영만 조합장과 거금도농협 추부행 조합장과 양조합 임직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정영만 조합장(오른쪽)이 추부행 조합장(왼쪽) 농기계수리센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팔영농협이 농기계 사용과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 지원을 거금도농협에 제공하고, 거금도 농협은 제공받은 사용, 유지보수, 기술 등을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해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난해 취임 이후 조합원 복리증진과 상생발전을 강조해 온 정영만 조합장의 노력도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영만 조합장(중앙)과 추부행 조합장이 농기계수리에 나온 농업인들과 담소를 하고 있다

정영만 팔영농협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농협의 고유 역할 수행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와 지역 농업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이 강화 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