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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사이버범죄 청소년 전과자피해 확산” - 해남경찰서 산이파출소
  • 기사등록 2010-05-12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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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구의 급증으로 컴퓨터는 우리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매일 인터넷과 생활하다시피 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은 청소년들의 학업과 각종 정보터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부작용과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온라인 공간에서 저질러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들 수 있다.

인터넷 게임 사이트에서 도구 등 물건을 거래하면서 돈만 챙기고 물건을 넘겨주지 않는 사기범죄와 가상공간에서 아이템이나 사이버머니를 훔치는 범죄가 대부분이다. 최근 사이버 범죄로 인해 벌금 이상의 형을 받아 전과자가 된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 만 봐도 그 심각성은 알만하다.

사이버 범죄는 그 대상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라인 공간에서 아무런 죄의식 없이 저질러지고 있어 청소년들의 미래를 망치는 등 결국 전과자로 전락시키는 마당이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온라인상의 도박게임이 단순히 즐기는 차원을 넘어서서 실제 도박으로 변질돼가고 있고 사이버 범죄의 40%가 청소년들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방치하고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렇게 사이버 범죄로 인한 나이어린 청소년들의 전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게임 공급자나 가정, 학교, 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지도와 관심이 필요한 때다.

또한 사이버 윤리 교육이나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도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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