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동강면(면장 신대식)과 광주 광산구 송정1동(동장 유재홍) 공직자들이 20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 동강면과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직원 30명이(각 15명) 300만 원을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홍보를 지원하고, 양 지역 기관·사회단체 상호 교차 기부를 적극 추진하는 등 협력을 약속했다.
신대식 동강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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