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거동불편, 장애, 저장강박 등으로 집 청소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홈 클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홈 클린사업은 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연주) 더클린사업단의 청소·방역 클린서비스와 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규만) 우렁각시사업단의 가사지원서비스를 아울러 이르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지역자활센터 더클린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클린사업 대상가구에 50만원 상당의 특수청소 또는 일반청소와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렁각시사업단은 2인 2조로 구성, 월 1~2회 정기적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해청소, 빨래, 반찬만들기 등 가사서비스와 안부살피기, 말벗지원 등 정서지원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일의 양, 특성에 따라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수혜자는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을, 사업단은 일자리 창출로 1석 2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위에 저장강박이 의심되거나 청소가 시급한 저소득층 가구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사회복지과(061-749-6285)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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