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상익)은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한 ASTIS 시스템의 발전 모색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도-농촌진흥청, ASTIS 시스템 발전 업무 연찬회 장면
ASTIS란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의 약자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가공하여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구축한 시스템으로, 우리 군은 과학영농시설,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지식공유, 영농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함평군은 유용 미생물 배양실 내 애즈티스(ASTIS)를 연계한 키오스크 활용으로 농업인들의 기술정보 신청·공급의 디지털화,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업무 연찬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ASTIS를 활용한 농업인 맞춤형 자료 제공 등 과학영농 분야 업무 효율화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흥청과 기술원,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간 긴밀한 업무 소통으로 ASTIS시스템을 각 분야에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농업인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11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 연계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