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어르신지킴이단원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어르신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무런 대가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어르신지킴이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지킴이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견과 고독사 예방 교육 △2024 노인돌봄사업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지킴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공적돌봄사업에서 제외된 혼자 사는 어르신과 어르신지킴이 단원이 1:1 결연으로 주 2회 전화, 월 1회 방문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돌봄서비스이다.
돌봄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어르신지킴이단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3대가 함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순천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AI 반려로봇 스마트 케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유배달 안부살핌 등 생활밀착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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