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3월 13일 보성고등학교와 현충시설을 활용한 봉사 및 환경정화, 현장교육, 관련 행사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의사죽계선공기적비에 대한 ‘현충시설 결연 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학생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뜻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서는 보성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충시설 의사죽계선공기적비에 대해 직접 답사하고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연대상인 의사죽계선공기적비는 안규홍 의진에 입진하여 선후군장으로 보성, 순천, 고흥 등지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하여 2006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은 독립운동가 선규명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김남용 지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보훈 정신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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