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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철 발표, 제 11차 「날씨 프리줌(Pre Zoom)」
  • 기사등록 2024-03-14 1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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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주말 및 다음 주 날씨 전망

 

봄꽃 개화 현황

  

전남 여수관측소의 계절목인 진달래가 개화하였습니다. 이는 작년(3.15.)보다 2일 빠르고, 평년(3.20.)보다 7일 빨랐습니다. 광주와 목포의 진달래는 각각 3월 9일, 3월 7일 발아한 상태입니다. 또한, 목포기상대의 벚나무가 지난 12일 발아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식물의 발아는 눈을 보호하고 있는 인피가 터져서 잎이나 꽃잎이 보이는 상태로 관측지점의 관측목 눈 총수 중 20%가 발아할 때를 발아일로 보고, 개화는 꽃봉오리가 피었을 때로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일로 보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기온 및 강수 전망(토요일까지 완연한 봄기운, 토 밤~일 오전까지 가끔 비)

  

주말까지 광주와 전남은 완연한 봄 날씨가 되겠습니다. 16일(토) 오전까지는 맑은 가운데 기온도 차차 오르겠습니다. 내일(15일)과 모레(16일) 낮 기온은 14~2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가까이 올라 평년보다 2


5도정도 높은 4월 중순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아침기온은 –1~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16일 낮부터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17일(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강수량도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 17일(일)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오전에서 밤사이에는 일시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약간 쌀쌀하겠습니다.

 

해상날씨 전망(15일 밤~16일 새벽 바다안개 유의)

  

바다의 물결은 16일까지 0.5~1.5m로 잔잔하겠습니다. 하지만 15일 밤에서 16일 새벽사이에 바다안개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해상교통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다음 주 날씨 전망(다음 주 가끔 구름많은 날씨)

  

다음 주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기온은 다음주 전반(월~수)에는 최저기온이 1~6도, 낮기온이 10~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후반(목~일)에는 최저기온이 0~9도, 낮기온이 12~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지역민 당부사항은?(큰 일교차, 내륙 중심 안개)

  

주말까지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광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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