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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강화된 가축방역체계 계속 유지키로 - 방역체계 유지 통한 가금 산업 안정화
  • 기사등록 2024-03-11 13:31:12
  • 수정 2024-03-11 1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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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지난 2월 말까지로 종료됐지만, 산발적인 추가 발생 대비를 위해 강화된 방역체계를 3월 말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AI 특별방역 중인 가축농장(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예년의 경우 4월까지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방역체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고흥군은 육계나 육용 오리 등 가금 농가의 입식 및 출하 시 정밀검사 체계를 강화한 상태로 유지한다.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등의 11개 행정명령과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 도포,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사람 출입 금지 등의 8개 방역기준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지속해나가게 된다.

농장 진입로 소독 광경

또한, 농가의 자체 방역이 가능하도록 문자(SMS),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심각 단계 수준 유지를 통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자체 소독 및 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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