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왕조2동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월 28일 왕조2동을 대표하는 유관 단체들의 화합을 결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의서 주요 내용으로 왕조2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기 위한 단체 간 또는 단체 회원 간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고, 회원 간 문제를 일으킨 사람에 한정하여, 회원 자격 상실과 더불어 향후 왕조2동 소속의 단체 활동을 제한하는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재사항이 협의회 회칙에 반영된다.
이번 화합결의는, 최근까지 왕조2동 일부 단체에서의 회원 간 불화가 단순한 언쟁으로 그치지 않고 단체 활동 저하와 동 지역 이미지 실추로 확대되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협의회 회원의 확고한 의지로 추진됐다.
협의회에 소속된 15개의 단체는 3월 중으로 결의서 내용을 각 단체의 회칙 또는 정관에 반영하여 화합에 대한 결의 다짐을 행동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오선희 왕조2동장은 “이번 화합결의가 단체 내외의 화합을 끌어내 왕조2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결의에 흔쾌히 동참한 왕조2동 유관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왕조2동 발전협의회는 유관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왕조2동 발전을 주도적으로 견인하고자 2023년 3월에 출범하였으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15개의 왕조2동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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