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는 고령인구(65세이상 26,717명)가 전국최고 수준인 군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맞춤형 범죄예방을 위한 “방실방실(方室方実)”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방실방실(方室方実)은 지역사회 노인에 대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고흥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노인학대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연계를 통해 사회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방실방실 웃을 수 있는 안전한 고흥만들기를 위한 정성치안 정책이다.
지속적인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학대 신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범죄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경우 특히 피해를 입더라도 쉽게 묵인되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시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인구 비율에 따른 치매노인도 급증하고 있어 실종될 경우 인지능력이 저하된 치매노인은 사망 위험성이 높아 신속한 수색이 필요하는 등 사전 예방 및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노인학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 노인복지인력을 활용해 정기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지역사회 협렵 치안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치매노인에 대한 실종에방을 위해 스마트 태그를 보급해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학대에 한번이라도 노출된 피해노인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해 안전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어려움이 있는 피해노인에 대해서는 사회공헌 기금 등을 활용해 지원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노인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허양선 서장은 “고흥군의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묵시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할 필요가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방실방실 웃을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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