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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 노인맞춤형 범죄예방 위한 ‘방실방실(方室方実)’ 정책 추진 - 방방곡곡(재가노인) 어르신들이 방실방실 웃을 수 있는 안전한 고흥만들기 …
  • 기사등록 2024-03-04 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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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는 고령인구(65세이상 26,717명)가 전국최고 수준인 군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맞춤형 범죄예방을 위한 “방실방실(方室方実)”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어르신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방실방실(方室方実)은 지역사회 노인에 대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고흥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노인학대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연계를 통해 사회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방실방실 웃을 수 있는 안전한 고흥만들기를 위한 정성치안  정책이다. 

  

지속적인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학대 신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범죄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경우 특히 피해를 입더라도 쉽게 묵인되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시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인구 비율에 따른 치매노인도 급증하고 있어 실종될 경우 인지능력이 저하된 치매노인은 사망 위험성이 높아 신속한 수색이 필요하는 등 사전 예방 및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노인학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 노인복지인력을 활용해 정기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지역사회 협렵 치안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치매노인에 대한 실종에방을 위해 스마트 태그를 보급해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대상 홍보교육 실시 광경

노인학대에 한번이라도 노출된 피해노인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해 안전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어려움이 있는 피해노인에 대해서는 사회공헌 기금 등을 활용해 지원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노인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허양선 서장은 “고흥군의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묵시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할 필요가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방실방실 웃을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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