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장수보건대학을 지난 5월 4일 개강식을 갖고 6. 30일까지 두달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노인장수보건대학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노인장수보건대학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다.

광양시는 노인장수보건대학을 통해 치매예방, 뇌졸중예방교육과 요가, 종이접기, 웃음치료, 문화오락 등 전문자원봉사자 및 프로그램 도우미들의 협조를 통해 실시하고, 참석자들에 대하여 내혈압과 내혈당알기 사업과 연계한 만성질환관리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태인동 도시보건지소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 추세로 뇌졸중, 치매 등 노년기 불행의 시초가 될 수 있는 질환을 사전예방하고 건강과 행복을 함께 소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