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2월 27일(화)에 2024년부터 특정소방대상물 급수에 따라 작성되던 소방계획서가 건축물 특성에 따른 용도별 소방계획서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양식이 변경되어 이에 대한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의 화재를 예방·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복구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의 일반현황, 자위소방대 정보 등을 작성하는 서류이다.
기존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대형·소형으로 구분한 일률적 양식을 이용하고 있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물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양식을 변경했다.
특정소방대상물 30종 중에서 용도가 유사한 대상물들을 ▲집회 ▲상업 ▲주거·숙박 ▲교육·연구 ▲의료·보호 ▲업무·관리 ▲공업 ▲창고 ▲지하·터널 ▲특수(교정시설, 군사시설)로 그룹화하여 10종의 용도별 소방계획서를 만들었으며 변경된 소방계획서는 소방청(www.nfa.go.kr)과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www.kfs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소방계획서가 새롭게 개정된 만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작성 지도와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원·자원 배분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소방안전관리자는 변경된 용도별 소방계획서를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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