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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주의보! 피부 나이테 목주름 빨리 온다 - 고개 숙이고 주변 살피지 않는 자세는 목 통증 및 주름 유발할 수 있어
  • 기사등록 2024-02-28 0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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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전남인터넷신문]‘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친 말로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이고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이처럼 평소에 과도하게 고개를 숙이면 목 통증이 유발되고 목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스몸비’ 자세는 다양한 목 통증뿐만 아니라 목주름을 야기할 수 있다.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목주름이 생겼다면 방치하면 안 된다. 한번 생긴 목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목주름이 심할 경우 자신의 나이보다 늙어 보일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목주름이 고민이라면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첫 번째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 숙이는 자세를 자제해야 한다. 장시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 거치대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눈높이에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길을 걸을 때 최대한 휴대폰을 보지 않는 것이 좋으며, 타인이 자신의 휴대폰을 보는 것이 꺼려진다면 사생활 보호필름을 붙이는 것도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

 

잠을 잘 때는 목이 숙여지지 않도록 낮은 베개를 어깨에 대고 자는 것이 좋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앞목을 길게 늘여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목에 보습 제품을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쓸어올리며 마사지해 주듯 발라주면 탄력을 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생긴 목주름은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렵다. 비교적 목주름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리쥬란힐러, 쥬베룩볼륨 같은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리쥬란힐러는 생체 적합 물질인 PN을 주성분으로 해 피부 재생 능력을 활성화한다. 쥬베룩볼륨은 안정성이 입증된 PDLLA와 히알루론산 성분을 결합한 콜라겐 부스터로 체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목주름이 진 곳에 쥬베룩볼륨을 시술하면 4~6주에 걸쳐 콜라겐 형성을 유도해 주름이 채워지고 탄력까지 개선될 수 있다.

 

목주름의 깊이가 깊고 지방이 늘어진 경우라면 목거상술도 고려할 수 있다. 목거상술은 귀 뒤쪽부터 목덜미 부근까지 절개해 주름진 조직을 당기고 남는 피부를 절제해 봉합하는 수술이다. 목주름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이중턱까지 해결할 수 있어 전체적인 목 라인이 매끄러워진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언주 원장은 “목에는 많은 신경, 혈관, 근육이 있어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라며 “목거상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함께 충분한 상담 후 수술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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