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지난 23일 본점을 비롯한 각 사무소 회의실 에서 관내 350여명의 영농회장과 부녀회장이 참석한가운데 2024년협동조직장 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총1억6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했다.

협동조직장 업무추진계획 보고회 광경(이하사진/팔영농협 제공)

이번 업무추진계획 보고회는 2023년도 팔영농협 사업전반에 대한 성과와 2024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만 조합장(왼쪽 2번째)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을 전달하고 있다

정영만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영농 편익 제공을 위해 기존에 확보한 생산기반시설에 더해 원활한 벼 수매 지원을 위한 친환경 벼 건조저장시설 및 원료 투입시설을 건축 완공한 것을 비롯해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달성, △전국단위 농기계은행사업 농작업대행 부문과 육묘공급 부문 대상 수상, △직파사업부문 연도대상 수상, △종합업적평가는 그룹별 전국 4위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2023년도 한 해는 경제사업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영만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성과는 그 동안 우리농협의 명실상부한 주인으로써 참여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5천4백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관심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며, 모든 조합원님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에도 더 높이, 더 빠르게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도약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