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밀수‧밀입국‧무사증 예방 등 해양국경질서 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항포구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최근 해상 밀입국과 밀항 등의 사례가 거듭됨에 따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관기관과 정보사항 및 감시 장비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국정원·軍부대·목포세관·지자체 등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외사 취약 항포구 3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관내 취약 항포구 순찰 및 주민 신고망 관리 실태 파악 ▲연안구조정 이용 해상 밀입국 경로 분석 및 감시장비 공유 ▲최근 밀항(진도 귀성항) 사례 관련 취약지 밀입국 가능성 재검토 등이다.
특히, 농무기(3~7월) 중 밀수·밀입국 발생 우려에 대비해 신규 예상 경로 탐색 및 해·육상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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