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가정용 난방비 절감과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83%가량 적게 배출되는 우수 친환경 보일러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을 원하는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중위소득 70% 이하) 등을 대상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기후환경과(☎062-608-2484)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에게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 기후 위기에도 대응하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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