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 회진면 청년회는 16일 다목적 홀에서 제16·17대 회진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6대 백경만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제17대 이대주 회장에게 회진면청년회장 바통을 넘겼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최창효 ㈜대영아이지에스 대표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이민호 전 회진면청년회장이 200만 원, 백경만 이임회장이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행사에서 기부받은 쌀도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회장을 역임한 백경만 전 청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헌신적인 봉사 정신과 열정으로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청년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대주 신임 회장님과 함께 하나되어 회진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제17대 이대주 청년회장은 “백경만 전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회진면 청년회가 ‘생각하는 청년보다 행동하는 청년’으로 지역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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