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6·25 참전 故 유지우 상병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 70년 만에 전수
  • 기사등록 2024-02-16 13:24:5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6·25 참전용사인 故 유지우 상병의 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

공영민 군수(왼쪽)가 유가족에게 훈장증과 훈장을 전수 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무성화랑 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상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 유지우 상병은 1951년 군에 입대해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에서 1952년에 전사했으며, 1954년 10월 15일에 그 공적을 인정받아 무성화랑 무공훈장에 서훈 됐으나 훈장을 수여하지 못하고 있던 중 국방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0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날 국방부 장관의 훈장을 전수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보훈 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참전수당 지급, 보훈가족 경조사비 지원 및 명절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80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