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 고흥119안전센터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고흥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고흥119안전센터는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고흥전통시장에 펌프차를 고정 배치해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1일 1회 이상 야간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전문 의용소방대를 조직·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내 ‘비상소화장치’와 ‘보이는소화기’ 등을 점검해 유사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서천에서 발생한 시장화재로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한 만큼 더 경각심을 갖고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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