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 협의체)가 2024년 첫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군 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천200여만 원을 확보해 지난 7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떡, 곰탕, 생선구이 등 명절 음식 5종(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1인 청장년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안부 살피기와 병행해 소외된 군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 협의체는 설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소외된 군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관내 16개 읍·면에 설치된 읍면 협의체에서는 2023년에 이어 ‘좀도리 연합모금’을 통해 모금으로 조성된 사업비 3억2천만 원으로 읍·면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읍·면 단위의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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