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공과대학은 ‘지역과 최신기술’이라는 키워드로 지난 1일 공과대학 교수, 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 워크숍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산업을 이해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산업과 동행 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강연과 지역발전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워크숍에서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의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의 역할’ 주제로 전남대불산학융합원 노성호 국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제조업에서 AI 적용’ 전자통신연구원 손영성 박사, ‘한국형 스마트팜 연구기술 개발현황’ 원예과학과 박경섭 교수, ‘대학에서 ChatGPT 활용 사례’ 컴퓨터공학과 최종명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산업단지 현황을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최신 AI 기술을 지역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성 및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스마트팜 기술 강연을 통해 학내에서 진행 중인 농업 기술, 반도체 기술, 인공지능 등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기술이 스마트 팜이라는 주제로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학에서 ChatGPT 활용 사례’는 대학에서 교육, 연구, 행정에서 Chat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교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직원의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최신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국립목포대 공과대학 최종명 학장은 “워크숍을 통해 공과대학 구성원들이 지역 산업과 최신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향후 교육 및 R&D를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하였다.